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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4. 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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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 '다시, 나무를 보다 木' 중에서 / 신준환님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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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지애지기 파일첨부 : 17041209301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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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525 |
사람들은 조금만 높이 올라가면
세상이 당연히
자신을 이해할 것이라는 착각에 빠져
아랫사람과는 소통하지 않으며
혼자 고상한 생각에 빠져드는 경향이 많지만,
우리보다 훨씬 큰 나무는
보이지도 않는 곰팡이와 공생하며
새로운 세상을 열어간다.
숲이 달리 아름답겠는가?
- '다시, 나무를 보다 木' 중에서 /
신준환님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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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네가
하나가 된 숲은
세상을 이롭게 한다..
만약
나와 네가
어깨동무를 한다면
어떤 세상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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