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구워먹는 한우 특수부위

(+부채살.살치살.업진살)​

​

​

​

​

​

지난주 곧 개학을 앞두고 모처럼

조카 빈이랑 언니가 놀러왔길래,

홍성한우 한우지애에서 주문해둔

한우 특수부위를 구워먹기로 결정.

​

​

한우지애는 도축한지 얼마 되지않은

선도 높은 고기를 보내주시는터라

1~2일 정도 김치냉장고에서

숙성시켜두었다 먹음

육질이 더욱 연해지고 맛이 좋기에

마침 그 과정중이였거든요:)​

제가 배송받게 되었던

특수부위 1+ 600g

아이스박스

아이스팩

산소포장

3단계로 진행되는 포장과

소고기 이력제를 통한 이력조회로

현장구매가 아닌 인터넷몰 주문이지만

조금더 안심하고 먹을수 있어 좋은듯 해요,

치마살,부채살,업진살,제비추리,토시살중

랜덤배송 된다고 하는데,

이날은 부채살,치마살,업진살이 왔네요.

마침 빈이가 치마살이

넘 먹고프다고 했던 참이라

(어린것이 꼬기맛을 넘 잘암;;)

더욱 반가운 구성이었던^^

한우구이를 먹는 날이면,

사실 별다른 반찬은 필요가 없죠~

약간의 쌈을 준비하고

전 오늘은 상추,깻잎,치커리로.

버섯과 양파도 조금 꺼내

구워먹을 준비,

오늘은 구운 마늘 대신

요즘 한참 너무 맛나게 먹고 있는

마늘 장아찌를 곁들이기로 했어요.

그리고

기름장과 견과류쌈장

사실 이정도면 끝인데,

오늘은 인원이 예기치 않게

늘어난 관계로ㅎ;

등갈비김치찜도 준비했어요.

꼬기 구워먹고 밥과 함께 싸먹으니

개운하게 입가심(?)이 동시에 되는

느낌이더란'ㅡ'

등갈비김치찜은

곧 포스팅 올려드릴께요,

소고기 구이를 드실땐

우선 불판을 데우고

스테이크와 마찬가지로

자주 뒤집지 마시고

육즙이 올라오며

한쪽면이 거의 다 익으면

뒤집어서 나머지를 익혀서 드시면 되요,

크기가 크면

적당히 잘라서 드시면 되고요.

갠적으로

전엔 부채살>치마살>업진살 순이

좋았던 기억인데,

이번엔

치마살>부채살>업진살 순이

맛이 좋았어요.

특히나 꼬마손님 빈이가

연신 폭풍 흡입을 해서

건팔씨가 꼬기 굽기 정말 바빴다는..ㅎㅎ;

조만간 한번더 먹기로 약속~★

빈이가 있어서

이번엔 소금후추로

밑간을 하지 않고 구워냈고요,

기름장에 콕콕 찍어

고기 본연의 씹을수록 고소한

맛도 느껴보고,,

​

​

​

​

평소 제 스타일인 쌈듬뿍~

으로도 즐기구요^^

​

덕분에 다들 맛나고 즐거운

시간 보냈답니다..

​

​

​

​

​

​

요기 올만에 만난 울 다솜양만 빼고요;;

첨엔 하나 줄까 싶어 눈 초롱초롱~

.​

.

.

.​

​

​

​

​

시간 지나자 지쳐 쓰러져 버림

미련은 못버리고 식탁에 턱(?)궤고..ㅋㅋ;

미안해,다솜아~~

*삶에 희망을 더해가는

아마로니의 희망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