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비빔국수
진정 환상궁합~!
미리 예약했다 실수로 못 올렸던 포스팅을
그제 대신 올리고,
어젠 도저히 체력도 시간도 나질 않아
하루 쉬어 주었네요.
꾸준하게 무언가 한다는 게
참 쉽지 않아요,그쵸?
그래도 힘내서
이 하루를 또 이어갑니다,
오늘은 지난주 맛있게 맛보았던
삼겹살비빔국수 소개해드려볼게요.
알고봄 별것 아닌데
직접 맛보니,
진짜 환상조합이더라고요~~
우선 맛난 삼겹살을 공수하기 위해
한우지애에 주문 들어갑니다.
전날 (p:m) 2:00 전에만 주문함,
바로 다음날 총알 배송되니까
그 점 참 맘에 들어요~
차돌박이외,
먹고픈 부위 또 주섬주섬 담아서
장보기 완료-
안전하게 잘 도착했네요.
한우지애 마음 그대로
신선하고 빠르게요:)
날씨도 서늘해졌는데
아이스팩,
왜 이리 많이 넣으셨나요~~
정말 꼼꼼&신선배송!!
*사실 지난번
택배가 좀 느즈막히 배송돼서
고객센터에
문의드린 적 있었는데
연휴 지나고
나서 물량이 많을시
좀 그럴 수도
있는 경우니까
이해
부탁드린다며..
이야기 해주신적
있었는데-
대신 혹시라도
시간이 지체되며
상품의
신선도가 떨어질까 노심초사
저리 아이스팩을
바리바리
같이 싸
보내셨나 봐요~
감사해요~정말~♡
그 섬세함 여기서 좀 더 알 수 있는데요,
전 '주문메세지'란에 늘 제가 원하는 것들
한두가지씩 써서 부탁드리거든요.
왜,정육점 사장님들께 부탁하듯이 말예요~
이번에도 차돌박이 주문하면서
'기름이 너무 많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라고 보냈더니..
정육팀에 저렇게 전달되서
저한테 최종적으로 배송되었던가 봐요.
'기름 비율이 적당한 부위' ㅎㅎ
비록 온라인상 이지만,
동네 친근한 아자씨(?) 같아
이점도 굿굿 이예요~
신선함을 상징하는 산소포장-
찢김 없이 잘 도착했어요.
빛깔도 참 좋고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
2~3줄은 제가 참 싫어라~하는
기름이 비율 적으로 좀 많아 보이네요;;
(이때
생각했죠,
또 주문메세지
적어야 겠다고ㅋ;)
2~3줄 살짝 걷어내 보니,,
오오~
이제 제대로 비율 딱! 좋은
삼겹이들이!!~~
오돌뼈도 좀 섞여 있는 진짜 맛난 부위
차돌도 함께 구워보려 조금 꺼내봤는데,
어때요?
역시 따로 부탁드렸던 만큼
너무 맘에 들게 왔네요.
달군 그릴팬에 사이좋게 굽기 시작~
일부러 기름이 좀 많아 보이던
부위도 실험삼아 함께 구워봤어요.
차돌은 육즙 올라옴 바로 뒤집어
붉은 빛깔만 없어짐 바로 꺼내서 드셔야
질기지 않고 맛난거 다 아시죠?
넘 오래 구우심 안돼요~~
허브솔트 뿌리셔도 좋고
소금,후추 뿌리시려면
바로 갈아서 넣으시는게
훨씬 풍미가 좋고요-
노릇노릇 맛나게 구워지고 있네요:)
기호에 따라 살짝 다를수 있지만
갠적으로 삼겹이는 좀
노릇 바싹 구운걸 좋아해요~
김치넣어 비빔국수도 미리 만들어 두고요,
*비빔국수만드는법*
http://saakr***80.blog.me/10167250931
자~
이제 비빔국수 위에 겹살이 하나씩 올려서
함께 드시면 되시는 거랍니다~
중간중간 김치가 아삭아삭 씹히고
고기가 양념과 어우러지며
쫄깃하게 씹히면서 육즙 또한 팡팡-
아,정말정말 맛있어요~~
자꾸자꾸 고기에도 국수에도
손이 가게 말예요;;
그리고 기름이 많다고 생각했던
그 껍딱? 같은 부분도 물컹한 기름이 아니고
쫄깃쫄깃하니 식감이 참 좋고
고소한거 있죠~
단순히 기름이 아닌건지,
기름이 그리 쫄깃할수도 있는건지
제가 기름 기피자라,,
그 부분은 좀 여쭈어 봐야 할 듯 해요.
암튼~선입견 때문이였지,
참 맛나게 먹었어요.
특히 건팔씨는 아주 매력있다고:)
그래도 2~3줄이니까 괜찮았지
많은 비율이였음 컴플레인 걸었겠죠?ㅎ;;;
혹시 안드셔보셨담
꼭 한번 이 조합으로 드셔보세요.
냉면과는 또 다르네요.ㅎㅎ
비빔국수에 김치넣어
김치비빔국수인걸 더 추천하고요,
국수는 미리 비벼 두시고,
고기는 즉석에서 구워가며
올려드시면 젤 맛있더라고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