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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1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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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 '툭하면, 인생은' 중에서 / 서영식 님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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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지애지기 파일첨부 : 16101812204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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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544 |
힘내라는 말
"힘내라는 말 좀 안 했으면 좋겠어."
이런 말을 가끔 듣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힘들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단지 정도의 문제일 뿐, 시기의 문제일 뿐.
사는 일은 다 고되고, 힘에 부치죠.
그래서
힘을 내라는 말 속에는
"힘내, 나도 그러는 중이니까" 라는 말이
들어 있는지도 몰라요
누군가가
힘내라는 말을 해주었다면
그건 스치듯 던지는 위로가 아니라
그 사람이 알고 있는 가장 소중한
위로의 말을 건넨 건 아닐까요?
우리가 지금껏
사랑한다는 말을 대신할 단어를
찾아내지 못한 것처럼
우리는 아직 이 별에서
힘내라는 말보다 더 진심 어린 위로의 말을
찾아내지 못한 것 뿐이니까요.
- '툭하면, 인생은' 중에서
/ 서영식 님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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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스쳐가는 말로
'힘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의례히 하는 말일뿐
진심이 담겨있지 않다....
그럴때는
스스로에 변명을 한다
'내 '마음에 여유가 없어' 라고
다독이기도
너의 '힘듬' 보다는
나의 '힘듬'이 더 커!!
나역시 '이겨내는 중' 이라고!
외치기도 한다..
여하튼
중요한 사실은
너나 나나
'힘내야한다' 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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