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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0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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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 [평생을 하루처럼] '그 깊은 떨림' 중에서 / 강주헌 엮음, 최용대 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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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지애지기 파일첨부 : 16120512571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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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436 |
평생을 하루처럼
하루하루를 짧은 생애라 생각하렵니다.
탄생이 있고 죽음으로 끝나는
따라서 하루하루를 근심과 다툼을 멀리하며
분별 있고 즐겁게 살아가렵니다.
간절한 눈으로 아침을 맞이하렵니다.
소년처럼 즐겁게
삶의 경이와 환희를 누리기 위해
갓 태어났다는 걸 아니까요.
석양의 장려함이 이지러지고
휴식의 시간이 무르익으면
기꺼이 죽을 겁니다.
다시 살아난다는 걸 아니까요.
아, 삶이 하루에 불과하다는 걸 아니까요.
밝고 즐겁고 분별 있는 하루!
또 내가 이렇게 말할 수 있다는 것도 아니까요.
"나는 다시 깨어나려고 잠자는 거야."
- '그 깊은 떨림' 중에서 /
로버트 W. 서비스 지음 /
강주헌 엮음, 최용대 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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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를
다 엮어 놓은 것이
'평생' 이잖아...!!
그러니
'하루'는
'평생'과 같아..
나
매일 매일
'평생'을 사는 거야..!!
나
매일 매일
'생애'를 사는 거지...!!
그러니
어떻게
'하루'를
소홀히 살 수 있겠어...!!
'하루'가
곧
'평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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