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보시란
상대가 꼭 필요로 하는 것을
적절하게 주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상대방에게 필요도 없는 것을
억지로 가져다주면서
오히려 불평을 늘어놓는다.
"내가 널 위해서
이렇게 가져다주었는데,
너를 위해서 그렇게 챙겨 주었는데
왜 고마워하지 않는 거야?"
상대방의 마음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마음을 기울이지 않은 까닭이다.
그저 자신이 해 주고 싶은 것을
해 주었기 때문이다.
- '나보다 당신이 먼저입니다' 중에서 /
주경 스님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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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가끔
'본전'생각을 하지..
'마음'이라는 것은
'주는 것'이라고 했는데
'받는 것'을 염두해 두고
주었나보다....!!
받고자 하는 마음이 없는데
억지로
주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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