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연휴 잘보내고 계신가요?

27일 ~ 28일 결혼전 마지막으로 각자 집에서 보내는 명절 잘보내고 와서

모모랑 둘이 일한다고 또 엄청 바빴네요 으악. 피융

설날이고 추석이고 사실 명절 남은재료 가장 골치아프셨죠?

저희집은 부모님 고향이 전라남도 여수이다보니 늘 산적도 엄청 크게 만들거든요.

늘 단무지나 맛살, 계란을 넉넉히 사는데다가 다짐육도 좀 많이 구매해서 전류를 많이 만들다보니 늘 엄마가

남은 재료 활용 해서 소고기김밥만들기 해주시곤 했는데 제가 이렇게 포스팅을 하다니? ㅋ

소고기김밥만들기 재료입니다.

계란 6알, 소고기다짐육 200g, 단무지 10개, 우엉 10개, 김밥햄 10개

맛살 ( 저는 크래미 사용 ) 5개 , 납작오뎅 , 김밥용김 10장

제가 준비한 재료는 김밥 10줄 재료입니다.

소고기김밥만들기 가장 기본인

밥 밑간 양념 재료

소금 참기름

( 밥양에 따라서 넣어주시면 되는데 밑간을 하고 나서 밥만 먹었을때 조금 삼삼한정도가 간은 딱 좋아요. 헤헷 )

통깨는 밥 밑간할때 넣어주셔도 되는데 저는 김밥 다 싸고 말아서 먹기좋게 자른 뒤 그냥 솔솔 뿌려줬어요.

( 그게 더 맛있어보이더라구요 히히 )

하이라이트

소고기김밥만들기 재료인

소고기 밑간

소고기 200g + 간장 2.5스푼 + 설탕 1스푼 +맛술 1스푼

( 모든 기준은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

해당 밑간 양념 넣고 조물조물 해준뒤

포도씨유 살짝만 두르고 후라이팬 강불에 달궈서 졸여줍니다. 으힉

요래요래 재료 만들기 하나하나 해줄때마다 뿌듯 으힉

명절 남은재료 활용 한방에 털기 가능한 소고기김밥만들기 으히힛

먼저 지단 만들기

2가지 버전으로 해서 섞어서 사용했구요.

첫번째는 일반적인 방법이에요. 미리 달걀 3개 풀어준 뒤 후라이팬에 포도씨유 두르고

약불로 불 낮추고 큼지막한 지단 만들어서 한소끔 식혔다가 썰어서 준비해주기

두번째는

예전 이웃동생 긍정이한테 배운 방법인데요. 계란말이 하듯이 익히면서 돌돌 말아서

한소끔 식혔다가 작게 썰어주기

2가지 버전을 섞어서 소고기김밥만들기 해봤어요.

요런식으로 계란을 2가지 버전으로 만들면

만들때도 덜심심하고 응? ㅋ 먹을때도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요

아니라면 어.. 미안합니다.

ㅋㅋㅋ

햄도 구워주고 오뎅도 살짝 기름둘러서 구워주기만 하고

맛살 혹은 저처럼 크래미 반으로 갈라서 준비해주면 준비는 끝이에요.

이제 말아서 썰기만 하면 되는데 응? ㅋ

김발을 이번 신혼집 입주하면서 싱글녀로 살때 쓰던걸 버려놓고 새로 안샀더라구요. 으악 ㅋ

제가 김발없이 소고기김밥만들기 활용한 도구는? 방법은?

위생팩 2장입니다. 하하하하

이게 좀 없어보이기는 한데요.. 김발없이 위생팩이 은근 재료 싸악 잡아주는 효과가 있고

공기층 안잡히게 잘말아지더라구요. 히힛

김까지 준비해놓고

재료도 준비되었으니 말아볼까효?

먼저 김위에 밥을 2/3정도 깔고

재료 넣고 위생팩 깔아준 힘을 사용해서?

싸악 말아줍니다.

잘말아져요.

기분 좋습니다. 김발없이 소고기김밥만들기 잘되서 유후훗

참기름을 실리콘솔을 이용해서

말아준 김밥에 솔솔 발라준뒤 말아준 소고기김밥 자르면

으악

엄청 잘말아졌죠?

으히히히히

김발없이 소고기김밥만들기 의외로 쉽죠?

명절 남은재료 활용 해주니 더 좋은

납작오뎅 김밥재료로 사용하고

2장은 빠르게 어묵국 끓여서 세팅했었죠 히힛

단무지까지 세팅하니

여기가 김밥파는곳이네?

룰루

영양도 만점이지

명절 남은재료도 다 털었지

진짜 괜찮은 방법인것 같아요. 예전에 엄마가 해줄땐 몰랐는데

역시 엄마님들은 전부 초고수님들이라는 으힉

거기에 집에 굴러다니는 야채어묵도 몇개 넣어서 어묵국 해주니까 유부된장국보다 더 맛있더라구요. 헤헷

사실 예전에 각각 독립생활하면서 따로살땐

아.. 무슨 휴일이면 휴일, 공휴일, 심지어 명절까지 바쁘냐.. 짜증난다 이랬었는데

올해 5월 결혼을 앞두고 작년 10월 신혼집 먼주 입주해서 보니까

모모도 참 안타깝고.. 그런순간이 많네요. 돈벌려고 이렇게 휴일까지 고생했었나.. 싶고... 으악

덕분에 지금은 나도 바쁘고?

으악

ㅋㅋㅋㅋ

사실 김밥은 모모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에요.

그래서 25일 소고기미역국 레시피 보여드릴때 모모가 가장 좋아하는거 만드느라

새벽같이 일어났었다고 뭐게요? 했었는데.. 엄.. ㅋㅋㅋ

사실 모모가 김밥 좋아하는건

많은 잇님들이 알고 계셔서 오히려 많이 맞추시면 어쩌지?

이럼서 걱정했었는데.. 어.. 의외로.. 한분만 ㅋㅋ

다른질문에 답해주신 잇님들도 계시고.. 무튼 아침에 뭐해드셨는지 궁금하다고 제말에 응답해주신

러블리미쉘님 연락처 + 성함 남겨주세요. 제가 세뱃돈은 아니고 응? ㅋ

스타벅스 아노 한잔 보내드릴께요.

헤헷

무튼 명절 남은재료 활용 어때요?

괜찮았나요?

명절 연휴 지나고 활용하기 좋은것 같아요. 히힛

전류로 찌개도 많이 해드시기도 하시던데 아니면 남은 재료 다 샤샤샥 작게 다져서 볶음밥도 많이 해드시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남친에서 남편사이인 모모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라서 만들면서도 뿌듯하기도 했어요.

명절 연휴 마지막날이라서 더 힘들고 그렇죠? 으악

연휴 마지막날이니까

맛있는거 많이 많이 드시고 푹 쉬시고

2017년 새해복많이받으시고 꽃길만 걸으시는 한해 되시길 바랄께요.

늘 감사합니다.